철강이 산소를 만나 사랑에 빠지면, Steel & Fall in Love

STEELMAX Steel Story , 철강이 산소를 만나 사랑이 빠지면
Steel & Fall in Love

사랑하는 연인이 만나면 즐겁고, 재미있죠.
그 끌림과 떨림, 설레임의 신체 반응 등은

뭐라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사랑에 빠지면 뇌 속에 도파민과 옥시토신,

페니레시라민 (발음도 어려워…)이라는 화학물질이
나와서 떨림, 설레임, 집착과 같은

증세가 나타 난다는 미국 코넬대의 연구이고
이 물질의 성능은  2년 쯤 지나면 유효 기간을 다한다는 내용입니다.

생각보다 오래 간다구요?
산소는 인간에게 아주 중요하죠

인간은 숨을 쉬면서 호흡을 하고, 호흡을 못하면 죽음이죠.
그럼 철강과 산소가 만나 사랑에 빠지면  어찌 될까요?

네,  아주 엄청난 사고를 칩니다.
이 사고를 방지하고 막으려고 많은 연구와 비용이 나가고 있습니다.

Fe와 산소가 만나면 녹 (steel rust)이 발생합니다.
Fe와 산소는 너무 친해서 만나기만 하면 사고를 치고,

사고의 결과는 녹입니다.
뜨거운 쇳물이 만들어지는 순간부터

철은 산소와 만나야 하는 운명입니다.
철강재는 대기 중에 노출되어 있고

대기 중에는 산소가 있으니 피하려고 해도
만날 수 밖에 없는 운명이죠.

녹을 보면 더럽고, 피하고 싶으며,
녹이 있는 철강재를 돈 주고 살 사람은 없죠.

녹이 있는 철강재는 감리,
또는 자재 검수 과정에서 입고를 시키지 못하고

반품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녹은 철이 산화된다는것입니다.

더럽고, 흉하지만 녹은 철이 산화 되는 것은
안정된 화합물로 진행되는 과정으로 철의 입장에서는

너무나 당연한 현상이지만,   인간의 입장에서 보면
돈을 주고 산 비싼 철강재가 녹이 나면

팔 수가 없으니 철의 입장과는 반대죠.
그러니 녹 없는 철강재를 만들기 위한

인간의 노력이 시작됩니다.
인간을 질식 시키면 죽음에 이르지만,

철강재가 녹이 슬면 경제적으로 인간에게 손해를 주니
철을 산소와 만나지 못하게 질식 시키는 방법이 사용됩니다.

첫 번째는 스테인레스죠. 철에 니켈과 망간을
합금시켜  녹이 안 스는 철강재를 만들고

두 번째는 철의 표면에 페인팅을 하면
대기와의 만남을 차단해서 녹이 스는 것을 막는 거죠.

세 번째는 철강재의 표면에 기름을 칠해
철과 공기 사이에 기름 층을 생기게 해서

만남을 방해하는 방법입니다.
또는 도금을 하는 방법도 있고 철강재에 다른 원소를 첨가해

부식이 일정 정도 진행 후
더 이상의 부식 진행을 억제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인간에게는 생명을 주는 산소가,
다른 면에서는 경제적인 손실을 주는 양면성을 가진 산소입니다.

철강이 산소를 만나 사랑에 빠지면, Steel & Love, Stainless Angle

스틸맥스는 연구소 수준의
깊이 있는 철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철강재의 기본 물성치를 바로 확인해 볼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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