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ELMAX Steel Story, 후판과 박물재
Thick Steel Plate and Thin Sheet Steel

 

철강에 박물이라는 용어가 있습니다.
워낙 약자, 약어가 횡행하는 철강이지만,

후판과 박물과 같이 모순된 단어를 만나기 쉽지 않습니다.
후판 이면 후판 이지,  후판에 박물 이라뇨.

박물관의 박물도 아니고,
도대체 무슨 말인지?

후판은 (厚板 : Thick Steel Plate )
두께 6 mm 이상의 철판을 말합니다.

박물은 박물재라고도 하고,
(薄物材 : Thin) 얇은 철판을 말합니다.

후판은 6 mm 부터라지만,
후판 중 특별히 6,7.8 mm 후판을 박물이라고 합니다.

후판중에서 두께가 얇은 후판을,
박물이라고 하는 거죠.

후판이면 후판이지,
후판 중에 6.7.8 mm를

특별히 후판 중에 박물로 취급하는 이유는 뭘까요.
철강에서 아무런 이유 없이 구분 짓거나,

이유 없이 영어 알파벳 붙는 경우는 없습니다.
이것은 핸드폰이나 스마트폰을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더 가볍게, 더 더 가볍게, 아니면,
더 얇게, 더 더 얇게는 만들기 어렵습니다.

철강도 별수 없습니다.
얇게 만들려고 하면 할수록,  힘

들고  제조 원가는 높아지고,
불량율은 높아집니다.

철판은 철강재의 전연성 성질 특성을 이용해,
압연이라는 누르면서 길고 넓게 만들어 가는 과정인데

두께 250 mm 에 달하는 철판 만드는 기초 소재인
Slab를 12 mm 두께로 압연 할 때,  5번의 Pass해서

(Pass : 압연시 압연기 사이의 Roll을 왔다 갔다 하며
점점 얇아지는 과정) 생산된다면

12 mm 두께의 Plate를 다시 6 mm로 얇게 만들려면
한 두 번의 Pass 과정이 더 필요합니다.

Roll이 회전하며 강판을 점점 얇게 만들어 가려면
시간이 더 들어가니 생산성은 떨어지고,

비싼 Roll은 점점 닳아 없어지고,
Roll이 회전하며 기계장치가 구동 되니,

전기는 더 소모되고, 얇으니 제조 과정에서 판이
울거나 (전문 용어로(?)  이해하기 쉽게 표현함), 판의 이상 현상이

나타나기 쉬우니,  불량율이 높아지게 됩니다.
따라서 후판의 박물재는,  extra charge가

더 붙어 비싸지게 되며, 두꺼운 철판 대비 생산성이 형편없으니,
철강사는 만들기를 꺼려하지만  생산을 안 할 수는 없으니,

수주량을 최소로 가져 가려고 합니다.
철강 생산 회사인 Mill 소속원 누구도 반기지 않는,

후판 중에 미운털이 콕 박힌 6.7.8 mm 강판이다 보니
후판 중에서도 왕따를 시켜, 이름도 별도로 “박물”이라고 합니다.

학교, 직장 등에만 왕따가 있는 줄 알았더니
후판 이라는 철강재에도 왕따가 있었군요…..

※ 전연성 (展延性 : punch stretch-ability : stretch formability)
Capability of material to be formed into defined form and dimensions
by expanding and bulging a part of plane sheet or formed products.

평판 또는 이미 성형 된 제품의 일부를 늘리든가 (부풀게 하든가) 튀어
나오게 하여 소정의 형상 치수로 성형할 수 있는 정도를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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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판과 박물재, Thick Plate and Thin

 

스틸맥스는 연구소 수준의
깊이 있는 철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Carbon Steel, Special Steel, Stainless, Functional steel,
Ni-Alloy, Copper Alloy, Aluminium Alloy, Forging .

Plate, Sections, H-BEAM, Angle, Channel,
Flat, Round Bar, Rail, Pipe & Tube, SMLS,

ASTM, ASME, AISI, ANSI, API, SAE, AS, CSA
EN , KS, JIS, DNV, ABS, GL, LR, KR, NK. RINA, RS, CCA, IACS의

국가규격, 국제단체 규격, 국제협회 규격부터
Mill Maker Standards까지 공급하고 있습니다.

Citius, Altius, Fortius,
더 빠르게, 더 높이, 더 강하게가 요구되는  올림픽처럼

공급이 어려운 철강재 공급에는
진정한 전문 선수를 필요로 합니다.

철강재의 기본 물성치를 바로 확인해 볼 수 있는
스틸맥스(주) 사이트 철강 강종 “500” 바로가기 : https://steelmax.co.kr/products/pl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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