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520B and SM570 TMCP Carbon Steel Plate
STEELMAX Steel Story
보기 싫습니다.
만나기도 싫습니다.
하지만 보기 싫어도 봅니다.
만나기 싫어도 만날 수 밖에 없습니다.
필연적으로 만나고 볼 수밖에 없는 운명입니다.
모르는 척 할 수도 없고, 도망을 가도 터미네이터처럼 따라옵니다.
철강에서의 강종이 “딱” 그렇습니다.
SM490, SM520, SM570 등, 수도 없이 많고 많은 규격과 강종,
그리고 화학 성분, 물리적 성질, 인장강도, 항복강도, 샤르피 흡수에너지,
Mill Test Certificate, 연신율, C, Si, Mn, P, S,
이어지는 화학 원소, 약자와 약어, 의학 용어처럼 난해하고,
화성인이나 쓸법한 용어의 연속입니다.
물어 볼데도 없고, 물어 본다고 해도, 철강 지식의 부족으로
설명하는 사람의 설명 따로, 듣는 사람은 듣는 것 따로,
이런 따로 국밥이 어디 있을까 싶습니다.
영어 약자 “SM”은 Steel Marine의 알파벳 두음을 딴 용접구조용강을 말합니다.
숫자 “490” 인장강도를 말하며,
인장강도는 규정된 일정 크기의 철강재를 양쪽으로 잡아당겨
“똑” 끊어질 때 까지 최고로 걸린 힘의 크기를
숫자로 나타냈구나 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그러니까 숫자가 커질수록 점점 강도 (인장강도와 항복강도)가 세집니다.
그러니까 SM490보다는 SM520이 강합니다.
SM520은 둘로 갈라져,
SM520B와 SM520C라는 형제가 있습니다.
SM520이 SM520B와 SM520C 형제가 있다면,
SM570 은 독자입니다.
SM520과 SM570 은 탄생 (제조)하는 방법에서도 차이가 있습니다.
SM520은 As Rolled (열처리 없는)과 TMCP (열처리 있는)
두 가지 방법으로 제조가 가능하지만
SM570 은 만드는 방법도, 딱 한 가지 TMCP 방법 뿐입니다.
강도 (인장강도, 항복강도)에서의 차이만
있는 것이 아니고 형제가 있고 없고 라는 차이와,
생산 방법에서까지 차이가 있습니다.
대령에서 장군이 되면 살아 있을 때
계급장, 월급에서의 차이 뿐 아니라,
죽거나, 전사했을 때 국립묘지에서도 묘의 크기,
묘에 사용하는 비석의 크기까지 차이가 납니다.
SM520급과 SM570 TMCP 의, 차이가 대령과 장군의 차이입니다.
KS 규정집에서는 SM520은 다른 강종과 섞여 같이 나타나지만
Ceq (Carbon equivalent : 탄소당량),
Pcm (Sensitivity of welding crack : 용접균열 감수성)을 표시하는 곳에서
SM570은, 별개로 나타내는 장군과 같은 대접을 받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SM520과 SM570 은, 많은 부분에서
차이가 있어 두 가지의 규격을 보다 보면
대령급인 SM520은 SM490급보다 높아 보이기는 하지만
SM570 앞에만 서면, SM570 이라는 장군의 위엄 앞에 작아지기만 합니다.
※ As rolled (압연한 그대로)
The condition the material is in when in comes off the sizing rollers.
Cooling as it’s being processed. As rolled is more prone to hard spots
and higher as shipped hardness
※ TMCP(thermo mechanical control process : 열가공제어)
A generic term for manufacturing methods carrying out air cooling or
enforced controlled cooling subsequent to the main process
of controlled rolling.
It includes the thermo-mechanical rolling and accelerated rolling,
but not when it is classical controlled rolling alone
This is also called TMCP.
열가공제어법이라고 하며, 후판을 압연생산시 온도를 제어하는
제어 압연을 기본으로 하고, 냉각시 공냉, 수냉의 방법으로 강재의 기계적
성질을 확보하는 강판으로, 온라인 정밀제어 열가공처리 강판이라고도 하지만
용어의 길이가 너무 길어, 간단히 TMCP 라고 합니다.
밤하늘의 별처럼 많고 많은 규격과
수렁에 빠지는 느낌마저 들게 하는 Code, 강종과 Test 조건
그리고 이어지는 Chemical Composition과
Mechanical Properties는 깨알 같기만 합니다.
이와 같은 철강 관련 업무에서, 이어지는 업무와 촉박한 납기는
업무 담당자를 거의 공황 상태로 몰아가
머릿속은 뜨거워져, 머릿속은
용광로의 온도 만큼이나 상승하게 됩니다.
도대체 생산은 되는 건지,
납기는 얼마나 걸리는지,
공급은 되는 규격인지,
가격은 얼마인지,
강종 전환은 되는 건지,
최소 주문 단위는 얼마인지,
BOM List 일괄 발주는 가능한 건지,
이럴 때 철강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제공되어지는
스틸맥스의 철강 안내는
철강구매 담당의 진정한 Guide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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