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에서 혼자 잘난 규격, GL Germanischer Lloyd

철강에서 혼자 잘난 규격 선급규격 GL Germanischer Lloyd
STEELMAX Steel Story

대한민국의 KR : Korea Register of shipping.
영국의 LR : Lloyd”s Register of shipping.

노르웨이의 DNV : Det Norske Veritas.
독일의 GL : Germanischer Lloyd.

미국의 ABS : American Bureau of Shipping.
일본의 NK : Nippon Kaiji Kyokai.

이탈리아의 RINA : Registro Italiano Navale.
러시아의 RS : Russian Maritime Register of Shipping.

중국의 CCS : China Classification Society |
등의 선급 협회가 있습니다.

이들은 독립적인 국제 기관으로 인정되며,
높은 수준의 기술을 제공하고 있는 단체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힘 있고, 권위 있는 기관들이지만
차이는 있습니다.

어느 조직, 어느 단체에 가도 꼭, 튀는 사람이 있습니다.
다른 사람보다 너무 잘나서 튀거나

아니면 다른 조직원보다 너무 못해서 튀거나
꼭 튀는 사람이 있습니다.

보통 때는 잘 모릅니다.
군대에 가면 나타납니다.

멀쩡하게 생겼고,
일반적인 생활에는 문제가 없지만,

훈련 조교가 뒤로 돌아,
좌향좌, 우향우를 외치면

다른 사람보다는 약간의
시간 차를 두며 방향 전환을 하거나

총을 들고 사선에서 총을 쏘면,
전혀 시력에는 문제가 없으면서

20발 사격에 단 한 발도 표적지에 총알을 명중 시키지 못해
중대 전체, 소대 전체, 분대 전체의 사격 점수을

떨어뜨리는 훈련병이 있습니다.
이런 훈련병을 조교가 그냥 둘리없죠.

혼자 얼차려 받는것을 바라보는
동기생들도 애처롭고,

열심히 사격을 하지만
단 한 발도 명중 시키지 못하는

혼자 얼차려를 받으며,
사격을 하는 훈련병 당사자도 괴로운 일입니다.

철강이라고 별 수 없습니다.
독일의 GL : Germanischer Lloyd가 딱 그렇습니다.

다른 선급 규격들은 선급 “A”규격에서
철강 5 원소만을 규정하는데

독일의 GL 만 철강 5 원소 외에도
7가지 원소에 제한 값을 표시하고 있는데

혼자서 잘난건지
딱, GL 혼자서만 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