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인레스의 굴욕, Stainless Humiliate, Rust

스테인레스의 굴욕, Stainless Humiliate, Rust
STEELMAX Steel Story

스테인레스강은 비쌉니다.
비싼 크롬과 니켈이라는 원소를 함유하기 때문이죠.

스테인레스강이라는 이름을 가지려면
Cr 이 12% 수준 정도 함유해야 녹이 잘 슬지 않는 철강재가 되며

스테인레스 (stain + less)라는
말 자체가 녹이 잘 슬지 않는 이라는 의미입니다.

일반 탄소강은 대기 중의
산소와 만나면 부식 (녹)이 진행되지만

스테인레스강은 산소와 만나도
녹이 잘 슬지 않습니다.

약 5 년 정도의 기간 동안, 일반 탄소강의 부식에 의한
중량 감소가 0.6% 수준 정도로 나타나는 연구 결과 대비,

Cr이 12% 정도 함유된 스테인레스강의 경우는
중량 감소가 거의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이는 Cr이 12% 수준의 철 합금이 탄생 되면
부동태 피막이라는 듣기에도 생소한

부식에 저항하는 표면 피막이
형성되기 때문입니다.

스테인레스강의 비싼 소재 값에도
불구하고 (일반적인 탄소강 대비 3~5배)

많이 사용되는 이유는 내식성 뿐 아니라
스테인레스강 그 자체 표면의 아름다움 때문입니다.

엘리베이터를 타면
Stainless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하철 역과 철도 차량의 내부가
Stainless 로 된 것을 볼 수 있는데

스텐레스 고유의 색이 탄소강과는 달리
시간이 지나도 부식 되지 않아, 청결함까지 주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스텐레스도 녹이 발생합니다.
보관상의 문제이거나

전기 화학적인 이유로 스텐레스강이 가지고 있던
Cr량이 부분적으로 적어지는 현상이 발행하면 녹은 발생합니다.

스텐레스는 Cr 함유량이 1%, 3%, 5%, 9%로 증가하면서
부식에 의한 중량 감소가 극히 적어져, 12% 수준이 되면

부식에 의한 중량 감소가 0%에 가까워지지만
오물이 달라 붙거나,

먼지가 쌓이거나,
기름, 윤활유, 분진 등이 쌓이거나,

용접시 내식성이 저하될 수 있으므로
내식성을 발휘하는 부동태 피막을 보호 유지하기 위해서는

스텐레스강의 표면 상태에 오염 상태에 따라
비누, 중성 세제, 화학 약품 등 적합한 세척제를 이용해

오염을 제거하고, 물로 깨끗이 닦아내야
스텐레스강의 녹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 Stainless steel
Alloy steels containing chromium 10.5% or more, carbon 1.2%
or less to improve the corrosion resistance.
They are classified into 5 types, which are
martensitic, ferritic, austenitic, austenitic-ferritic and precipitation hardening.
principally according to their structure at ordinary temperature

스텐인레스강이란 내식성을 향상 시킬 목적으로 Cr 또는 Cr + Ni 을
합금 시킨 합금강으로, 일반적으로는 Cr 함유량이 약 11% 이상 합금 된
강을 스테인레스강이라고 하고, 그 조직에 따라 마르텐사이트계
페라이트계, 오스테나이트계, 오스테나이트 + 페라이트계인 이상 (Duplex : 二相)계
석출경화계 로 5가지로 나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