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으로 변한 철강, Steel Change to Gold

STEELMAX Steel Story — 황금으로 변한 철강
Steel Change to Gold

철은 1539℃ 가 용융점입니다.
철이 녹아지는 온도입니다.

Gold 의 용융점은 1063℃입니다.
철보다 한참 아래의 온도에서 녹습니다.

하지만 비중에서는 Fe 는 Gold 앞에서는 초라합니다.
철의 비중은 7.87 (순 금속)이지만

금의 비중은 19.3으로 훨씬 높습니다.
값을 비교하면, 철은 극단적으로 초라해집니다.

Gold 1kg 골드 바 2013. 11. 10일 가격을 보니
5,870 만원에 거래 시세가 나타납니다.

일반 구조용 SS400 철강재 기준
1Kg 는 900원 정도입니다.

금 값 앞에 철강재가 서기만 하면, 어떻게 비교하기도
곤란한 수준으로, 한없이 작아지고 초라해집니다.

값으로만 비교하면
이건희 삼성 회장과 신입 직원,

빛나는 별을 단 장군과
갓 훈련소를 마친 이등병 수준입니다.

하지만 온도를 올리기 시작하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금은 화산이 폭발하며 나오는 용암 앞에서 흐믈흐믈 녹습니다.

용암의 온도가 1000~1200℃로
금의 용융점보다 높으니 빛나는 광채를 뽐내며

사람의 시선을 사로잡던 금은 물처럼 변합니다.
하지만 용암 앞에서 철강은 당당합니다.

용암 앞에서 철강은 그 형태를 유지하며,
용융 되어 쇳물이 되지는 않습니다.

철강이 용암의 온도 구역을 지나
1100~1300℃ 쯤 되면 이제는 상황이 달라집니다.

1100~1300℃에서는 철강이 황금 빛으로 변합니다.
찬란한 황금 빛을 내는 철강재는

가열로에서 탄생합니다.
탄소강, 합금강, 특수강, 스텐레스강

철판, 형강 (H-BEAM, 앵글, 찬넬, 평철, 환봉, 프로파일, Rail),
SMLS (Seamless : 무계목 강관), 단조강을 만들려면,

철강의 원재료인 Slab, Billet, Bloom, Beam-Blank는
가열로에 들어가 (장입), 압연이나 단조, 가공할 수 있는

1100~1300℃ 온도 구역까지 온도를 올리게 되고
이때 철강재는 황금 색으로 변합니다.

※ Billet (빌렛)
Semi-finished products having certain size of square cross-section
(square and rectangular of the long side twice or less the shorter side)
or round cross-section
There are square billets, rectangular billets and round billets, and
generally semi-finished products of one side or diameter of equal to
or greater than 50 mm and less than or equal to 200 mm
In the specification of ISO 6929, square billets with side generally
equal to or greater than 50 mm and less than or equal to 200 mm
and rectangular billets having a cross-sectional area equal to or
greater than 2500 ㎟ and less than or equal 14400 ㎟, with a ratio
of width to thickness greater than 1 and less than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