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520C and SM570 Specification Comparison

SM520C and SM570 Specification Comparison
STEELMAX Steel Story

철강재에는 잔인함이 있습니다.
머리속에 그리기만 해도 소름이 끼치는 그런 형벌입니다.

중국과 조선에 있던 형벌이 철강에도 있습니다.
조선시대 사육신이  있습니다.

사육신을 모르는 대한민국 사람은 없습니다.
세조에 의해 단종 복위를 하려던 사육신을 모르는 사람은 없습니다.

세조가 사육신을 죽일 때 거열형 (車: 수레, 裂 : 찢을, 刑 형벌),
말 그대로 찢어 죽이는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두팔, 다리,목에 줄을 메고 그 줄을 수가 끄는 수레에 연결해
각각의 방향으로 동시에 끌면, 소의 힘에 의해

사람의 몸이 여섯 등분 되는 잔인한 형의 집행방법이었습니다.
이와 같은 일이 철강회사에서는 매일, 매 시간 반복 또 반복하고 있습니다.

조선시대의 형벌이 경국대전을 기초로 시행 됐다면
대한민국의 철강재 형벌은 KS에 써진대로 시행됩니다.

KS에 나타나는 철강 규격집에는 인장강도 시험이 있습니다.
이 인장강도 시험이 거열형에 관한 내용입니다.

큰 철강재에서 KS에 기록되고 정해진  Test각 가능한  크기와 규격으로 떼어낸 후
거열형에 동원되는 소 대신에, 인장시험기라는 기계로 거열형을 하게 됩니다.

Test 철강 시험편 양쪽 끝을 인장시험기에 꼭 잡아 묶은 다음 (물림)
인장시험기의 Power을 점점 높여나가면 철강 Test 시험편이

당김에 견딜 수 있는 힘, 이상의 힘이 가해지면
철강재는 두 동강 납니다.

두동강 날 때까지 최고로 걸린 힘의 크기를 인장강도라고 해
숫자로 나타내며,  단위는 MPa를 사용합니다.

SM520과 SM570은 모두 용접구조용강이지만
각 강종에 나타나는 숫자는 인장강도를 말하고

이 숫자는 거열형 (인장강도 시험)에서
끊어지지 않고 버티는 최소한의 힘을 말합니다.

그러니까 SM520은 최소 520MPa 까지는 거열형에 견뎌야 하며
SM570은 최소 570MPa 까지는 견뎌야 한다는 게,

KS 철강편 (철강 법전)에 나오는 규정입니다.
대충봐도 인장강도에서 SM570이 SM520보다

10%가까이 버티는 힘이 더 크다는 말입니다.
SM520을 잡아당겨 두 동강 내려면 소가 520마리 필요하다면

SM570을 두 동강 내려면 소가 570 마리가 필요하다는 의미입니다.
이와 같은 시험은 철강 제조사 시험실에서 매일 매일 반복되고 있어,

안전한 철강재 공급을 검사하고 있습니다.
두 가지 강종에서 같은 점이 있다면

샤르치 충격 흡수 에너지입니다.
SM520C도 47 joule, SM570도 47 joule로 같습니다.

하지만 환경이 다릅니다.
철강재에서 환경은 상당히 중요한 변수입니다.

환경 변수 중 중요한 변수는 온도이며,  대부분의 사물이
온도가 내려갈수록 취성 (Brittleness : 깨지는 성질)은 증가합니다.

SM520C의 충격 시험 온도는 0℃이지만,
SM570의 시험 온도는 -5℃입니다.

SM520C and SM570 Comparision, 인장시험 후 Test 철강시편이 늘어나다가 두동강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