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235J0, EN Structural Carbon Steel, 0℃ CVN Test
STEELMAX Steel Story
S235J0 는 EN규격에 나타나는 강종입니다.
그런데 S235J0라는 규격을 보자마자 헷갈리는 게 있습니다.
많고 많은 철강 규격이지만, S235J0 에서
“0” 을 영어 알파벳 “O” 를 써야 하는 건지
아라비아 숫자에서 Zero 를
써야 하는 것인지 헷갈리게 됩니다.
이는 EN 규격서에 명쾌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The European Committee for Standardization
(CEN, French: Comité Européen de Normalisation)
유럽 표준화 위원회에서 제정한
EN (Européen de Normalisation)은
유럽 규격의 약칭 European Standards로
EU 유럽연합 지역 규격으로
ASTM, ASME, API, KS, JIS 등과 함께 철강에 자주 등장하는 규격입니다.
S235J0 의 영어 알파벳 “S” 는 structure 를 의미하고
그리고 나타나는 “J0” 은 EN 10025 Part 2에 나타나는 여러가지 Table 중
Table 9 — Mechanical properties — Impact strength KV
longitudinal for flat and long products를 보면
Test temperature는 20℃ Minimum (J : 쥴) energy를
강재 두께 150 mm 까지는 27J로 규정하고 있고
EN 10025-2 는 S235JR, S235J0, S235J2, S275JR, S275J0, S275J2,
S355JR, S355J0, S355J2, S355K2, S450J0 규격에 대한 규정입니다.
그러니까 S235J0에서 “0”은 강재를 Test할 때
0℃에서 충격Test 를 한다는 의미입니다.
이렇게 철강 강종을 나타내는 영어 알파벳 한 글자마다 의미가 있습니다.
S235J0의 Chemical composition은
탄소 (C)는 강재의 두께와 상관없이 0.17% 이하,
Mn (망간)은 1.40%이하, P 와 S 는 0.030%이하,
N은 0.012이하, Cu는 0.55% 이하로 관리 생산 하라는 규정이 있으며
Method of deoxidation으로는 rimmed steel not permitted입니다.
철강재의 성격이 가장 크게 변화 시키는 요소인 화학 원소 외에도
철강재 내부에 들어 있는 산소를 얼마나 줄였냐,
저감시켰냐에 따라, 쇠의 성격이 변하는데
Killed Steel, Semi-Killed steel, Rimmed steel로
나뉘기도 하고 생산 방법에 따라 달라집니다.
말 그대로 Killed는 쇳물 속의 산소를
죽여서 없애 버렸다는 의미이고
Semikilled는 쇳물 속의 산소를
반쯤 죽여 없애 버렸다는 의미이니 Rimmed steel의 의미는
감이 잡히게 됩니다…..철강에서의 산소는 불순물임.
해외공사 수주는 증가하고 있고 관련 오일메이져와 해외공사 Plant에
소요되는 철강재치고 쉬운 철강재는 하나도 없습니다.
발전소, 오일메이져, 송유관, 해양구조물 (FPSO, Drill Ship 등),
원자력의 자재 Spec은 ASTM/ASME, API, EN 규격
그 자체의 이해 없이는, 발주되어지는 Spec
내용이 무엇인지 조차도 모를 수준입니다.
관련 규격집을 봐도 까만 것은 글씨고,
하얀 것은 종이로 보일 수도 있습니다.
하물며 납품해야 할 자재가 EN, ASTM/ASME,
API 규격이 나타나는 규격인 경우
자재조달/구매팀, 설계팀 모두 당황스럽기 짝이 없습니다.
워낙 전문 영역이다 보니, 업무 인수/인계를
받아도 알 수 없는 영역입니다.
철강 지식이 어느 순간의 인수 인계 과정이나,
잠깐 공부한다고 알 수 있는 영역이 아니니까요…
회사 조직 내 Restructuring, 구조조정, 업무 조정,
다른 부서로의 발령, 다른 회사로의 이직 등으로
갑자기 맡을 수도 있는 철강업무는 부장, 차장,
과장, 대리급이 직원보다 몰라 헤매게 됩니다.
깊이 있는 철강 관련 업무를 못 해 보고, 이 회사나 저 회사나
모두하고 있는 그저 그렇고 그런 업무만
담당하다가 철강 전문 지식이 필요한 부서로 발령 나고 보니
그런 바늘방석이 따로 없습니다.
KS 는 알고 있었고, JIS 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막상 업무를
접하고 보니, KS, JIS 는 하늘에 별 만큼이나 많고 많은
철강 규격의 일부인 것을 한참을 지나서 깨닫습니다.
하늘의 별 만큼이 많은 규격이 있는 이유는,
위에서 나타난, 철강재의 다름이 나타날 수 있는
모든 요소들이 서로 엉킨, 순열 조합 합성체이기 때문입니다.
이게 저거 같고, 저것이 이거 같고,
또 규격은 있다지만 실제 생산은 되는 건지
생산이 된다고 해도, 최소 생산 단위가 미달해
생산이 안되다고 하기도 하고
생산이 되는지, 철강 가격은 얼마인지,
공급 기간은 얼마나 걸리는지
Mill Sheet(Mill Test Certificate)는 발행되는지,
인터넷을 검색해서 나타나는 철강사에 전화하면,
자기 업무 아니라고 전화는 다른 부서로
돌아가고 또 돌아가고, 그러다 보니
짜증은 머리 끝까지 올라옵니다.
철강 정보를 묻고 싶고,소화하려고 하지만,
정확하게 알고 있는 인맥은 없고 있다 하더라도,
알고 있는 지식은 제한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철강재 구매에 어려움이 있으실 때는
스틸맥스(주)의 사이트 우측에 있는
연락하기를 이용하시거나,
메일을 이용해 관련정보 (Spec & 과 Contents)를
미리 보내 주시면
훨씬 순도 높고, 빠른 이해가 가능한
고강도이며 엄격하게 관리 생산되는
고청정강 수준의 대답을 들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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